[왓처데일리] 헐리웃 배우 데미무어의 일명 ‘노화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US매거진에 소개된 데미무어 사진이 급격이 노화된 얼굴을 여과 없이 보여준 것이었다. 선글라스와 자신의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지만 볼, 입가, 목, 손 등에 자글자글한 주름은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얼마 전 남편인 애쉬튼커쳐와의 불화설로 인해 스트레스가 컸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여러 가지 추측이 이어졌지만 어찌 되었든 세기의 배우가 노화한 모습을 보며 세월은 세계적인 미인도 이길 수 없다는 아쉬움이 남았다는 이들이 많다.

주름, 세월이 지나간 흔적이라지만…

40~50대는 세월의 흔적인 주름이 얼굴에 여실히 남게 되는 시기다. 특히 이 시기 폐경이 시작되면 피지분비량이 줄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피부 노화에 가속도가 붙게 된다. 더불어 이 시기에는 데미무어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었듯 얼굴뿐만 아니라 목, 손 등의 부위의 주름까지 깊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예맥한의원 정정욱 원장은 “얼굴 중에서도 특히 눈가는 잔주름이 가장 쉽게 생기는 부위다.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얇고 피지 분비량이 적어서다”며 “눈웃음 등 표정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눈가의 특징도 깊은 눈주름에 영향을 끼친다”고 전한다.

하지만 40~50대라고 해서 외모에 대해 관심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여성성을 잃지 않고자 노력하는 이들이 많다. 이들에게 얼굴과 부위 부위에 깊게 진 주름은 스트레스가 될 수밖에 없다. 이에 한방약실을 이용한 주름제거 시술이 중장년층 여성에게 큰 부담 없이도 젊음을 찾아줄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약실, 피부 깊숙한 곳까지 당기다

흔히 주름제거 시술로 보톡스, 필러 등을 떠올린다. 이들 방법도 피부리프팅 효과를 인정받고 있지만 한방약실은 쁘띠성형에 비해 효과가 오래 지속되어 더욱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피부에 삽입된 한방약실이 피부를 리프팅해줄 뿐만 아니라 꾸준히 재생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보다 근본적인 피부리프팅이 가능하다. 효과가 2~3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정 원장은 “얼굴 경락에 따라 침을 놔주기 때문에 단순히 피부가 리프팅되는 것 이상으로 경락이 자극을 받고, 기혈순환이 원활해지는 효과가 있다. 전반적인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며 “주름이 진 부위는 물론이고 전체적으로 처진 얼굴이 당겨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한다.

헐리웃 배우도 피해가기 어려웠던 세월의 흔적, 하지만 관심 여부에 따라서 얼마든지 관리할 수 있다. 좋은 음식을 먹고, 꾸준히 운동하여 몸 건강을 지키는 일만큼 지속적인 피부 관리로 피부 건강을 지키는 것 또한 웰빙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나이불문, 20대 탄력 있는 피부에 도전장을 내미는 것도 좋겠다.

도움말:예맥한의원 정정욱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