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만 되면 피부에 기미와 잡티가 생겨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가 파괴되어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뜨거운 햇살 아래에 계속 있을 때는 색소침착이 생기지 않도록 자외선차단제를 꾸준히 바르고 피부 재생관리를 하여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이미 기미나 잡티, 주근깨 등이 피부 표면으로 올라왔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원래 피부상태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수분제품으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 또 감자나 오이를 이용한 천연팩으로 진정 및 보습효과를 주는 것도 좋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부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피부과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미 한번 색소침착이 오면 각종 화장품과 미용팩을 이용해도 그 효과는 미비하다. 단기간에 높은 효과를 보고 싶다면 전문적인 레이저 시술로 한번에 치료받는 것이 비용과 시간적으로도 부담이 더 적다.

 피부레이저, 박피, 필링 등의 색소침착 치료 중에 가장 효과가 높은 것은 피부레이저 치료다. 업계에 따르면 다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해 기미, 잡티, 주근깨, 검버섯 등에 색소 및 혈관 등의 피부병변 치료가 가능한 솔라리(SOLARI)레이저가 인기다. 시술 시 마취가 필요없고 시술 직후 세안, 화장 등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어 퇴근 후 혹은 주말에 치료를 원하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포썸성형외과 이재승 원장은 “솔라리레이저는 정교한 6개의 컷-오프 필터(cut-off filter)를 사용해 정확한 시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스퀘어펄스(square pulse)를 구현하여 다파장 시술의 최대단점인 타이거마크 부작용이 전혀 없어 만족도 높은 시술 중 하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