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더불어민주당이 대한의사협회가 윤리위원회를 즉각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현안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항상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의료인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그러나 백남기 사망진단서 문제에 이어 박근혜 게이트로 인해 지금 일선 의료인들의 허탈과 당혹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이라며 “사망진단서 논란 책임으로 서울대 백선하 교수가 보직 해임된다고 한다. ‘비선진료’ 차움의원 김원장은 복지부 행정처분이 예정되어 있다. 국민들은 대한의사협회가 의료사안에 대해 해답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태섭 대변인은 “대한의사협회가 윤리위원회를 열어 각종 추문에 연루된 의사들을 조사해야 한다”며 “어떠한 윤리적 문제가 있었는지, 어떠한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밝히고 관련자에 대한 징계를 서둘러야 한다. 국민 편에 선 의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