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견과류 중 항산화 성분이 가장 많아서 ‘견과류의 여왕’으로 불리우는 피칸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가 열린다.

미국피칸협회에서는 오는 8월 11일(금), 12일(토), 14일(월) 3일간 홈플러스 전국 10개 지점(부천 상동, 가좌, 송도, 간석, 월드컵, 의정부, 세종, 둔산, 칠곡, 성서)에서 피칸 무료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껍질을 벗긴 피칸은 호두와 모양과 성분이 비슷하지만 나트륨이 전혀 없고 비타민 A, B, C, E, 식이섬유, 엽산, 칼륨, 아연 등이

훨씬 많은 천연, 고품질 단백질 공급원이다. 그 중 임산부와 우울증에 도움되는 엽산은 호도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칸에 들어있는 식물성 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포만감과 신진대사를 높여주어 체중조절에 효과적이며,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심장 보호, 치매예방, 항암효과, 노화방지, 체중 감량, 콜레스테롤, 혈압조절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미국 농무부(USDA)는 277종의 견과류와 식품류에 대한 조사에서 항산화 성분이 가장 풍부한 견과가 피칸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피칸의 항산화지수(ORAC)는 100g 당 17,940으로 호두(13,542)나 피스타치오(7,675), 아몬드(4,454), 캐슈넛(1,948) 등에 비해 월등히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