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기자]양천구(구청장 이기재) 신정3동주민센터는 신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민·관협력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상담소(희망돋보기)는 다양한 복지제도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시스템이 있음에도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거나, 매체접근이 쉽지 않아 복지 정보나 제도를 몰라 동주민센터로 발걸음 하지 못하여 위기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시작 되었으며,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인구 유동이 많은 신정네거리 역사 내·외, 고시원, 부동산중개업소, 편의점 등을 찾아 홍보지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22년 3월부터 3년 째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4년 5월 8일에는 신정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등 2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집중 홍보캠페인을 운영하였고,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번 캠페인에서 그치지 않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자세히 살펴, 복지제도를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눈높이 홍보로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정3동주민센터 최원용 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관심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발굴된 이웃에 대해서는 복지플래너 심층 상담 진행 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