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대이후 대부분 중년안(노안) 시력

-무방비 방치하면 시 생활에 불편 겪고 삶의 질 저하

-케미렌즈 등 가성비 우수 중년안용 누진안경렌즈 선봬

[왓처데일리]`이번 설에는 중년안 때문에 불편을 겪는 부모님을 위한 이색 선물이 어떨까?'

 설 효도 선물로 실속과 건강을 챙기는 누진안경이 인기 아이템으로 관심 받고 있다. 중년안은 나이가 들면서 근거리 사물의 초점을 맞추는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조절력이 감소되어 생긴다. 빠르면 30대 후반에서 보통은 40대부터 조금씩 시작되며 5-60대가 되면 대부분이 겪는다.

 중년안이 생기면 책이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 가까운 물체나 거리의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시 생활에 불편을 겪는다. 또,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거나 작은 글자를 볼 때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눈을 찡그리며 보는 등의 행동이 반복될 수 있다.

 중년안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기에 완벽한 예방은 어렵지만, 평소의 눈 관리와 조기 진단 등의 올바른 예방 습관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년안 증상이 나타나면 불편함을 감수하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전문가를 찾아 상담 진단을 받아야 한다. 필요한 경우 전문 안경사의 도움으로 누진안경을 착용하게 되면 쉽게 교정할 수 있는 만큼 건강한 시야로 편안한 시 생활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좋다.

 안경렌즈 업계는 최근들어 실용적 가격에 품질이 우수한 중년안 교정용 누진안경렌즈를 내놓아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10만원대의 가성비 뛰어난 누진안경렌즈인 `케미 매직폼 어댑터((MF-adapter)’를 비롯해 `매직폼 애니원 (MF-Anyone)’ 및 ‘케미 ZERO’를 공급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부담 없는 가격대에 누진렌즈 착용 초기에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줄여 고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고 있다.

 또, 눈에 유해하다고 알려진 자외선과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기능도 장착했다. 자외선은 눈의 노화 촉진과 백내장, 황반변성, 익상편 등 안 질환 유발에 영향을 주고 스마트폰 디지털 기기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는 눈부심과 눈피로,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중년안 등 눈의 노화에도 무방비로 불편하게 지내고 있는 장, 노년층들이 많은데 누진안경이 삶의 질을 한층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