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용화)은 지난 3월 5일(수),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주목받아온 인구문제에 대해 사회 전반의 인식을 개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용화 이사장은 강서구시설관리공단 김성진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을 참여하게 되었으며, “인구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고민에 그쳐서는 안되고,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달 공단이 진행했던 아기 탄생 축하 이벤트나 다둥이 가정에 대한 특별가산점 부여 등과 같이 출산을 장려하고, 예비 부모들이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우선적으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월에 진행된 아기 탄생 축하 이벤트를 통해 1월에 출산한 부모 10명에게 출산 축하 물품을 전달했으며, 2025년부터는 거주자우선주차 배점기준을 개선하여 기존 요금 50% 감면 뿐만 아니라, 다둥이 가정 특별가산점(2점)을 추가로 부여하는 등 다둥이 가정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