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국립나주병원(원장직무대리 윤보현)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6월 9일 ‘직장정신건강관리(Workplace Mental Health Care)’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직원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기관(나주혁신도시)인 한국농어촌공사 전직원(7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우울, 수면장애 등 심리평가를 위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정신과 전문의의 찾아가는 심리지원 상담과 스트레스 측정 등 심리안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나주병원 의료부장(윤보현)은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 이전대상 기관 직원에 대한 심리적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근무환경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부적응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나주병원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문화조성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