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갑선거대책위원회(이하 광주갑선대위)는 지난 22일 선거기간 개시 이후 첫 주말을 맞이하여 남한산성에서 집중적으로 유세를 가졌다. 또한 이날은 조직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 확장을 위한 광주갑선대위의 임명장 수여식이 함께 거행되면서 선대위 구성에 대한 인선·임명이 이뤄졌다.

소병훈 의원 등 광주갑선대위는 남한산성 집중유세에 앞서 구 광주시청에서 진행된 깨끗한 마을 만들기 행사를 방문했다.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하루의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광주갑선대위는 이어 오전 10시부터 남한산성 집중유세에 총력을 기울였다. 소병훈 의원은 남한산성로터리에서 화창한 봄날을 맞아 주말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나라를 나라답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남한산성 집중유세 이후에는 오전리 장터, 산성리, 검복리, 엄미리 등 남한산성면 일대를 샅샅이 돌며 지속적으로 선거유세를 펼쳤다.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광주갑선대위는 더 많은 시민들과 접촉하기 위해 지역 곳곳을 돌며 시민들과 함께 했다. 청석공원과 문화스포츠센터, 알뜰벼룩시장 등을 비롯해 송정동과 경안동, 목현동, 회덕동, 역동, 탄벌동 등에서 쉬지 않고 시민들과의 소통강화에 주력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 11시에는 광주갑선대위의 임명장 수여식이 거행됐다. 선거운동은 지난 17일부터 시작됐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통합 정권교체를 위해 꾸준히 선대위의 조직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수여식을 통해 조직특보 200명, 공동선대위원장 8명, 고문단 23명, 부위원장 28명, 본부장 71명 등 총 330명에 대한 인선·임명 절차가 이뤄졌다.

소병훈 의원 등 광주갑선대위는 “이번 대선은 촛불대선이고, 정권교체가 국민명령이라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며 “부정부패와 정경유착 척결,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국민통합과 강력한 안보를 실현할 수 있는 유능한 후보는 문재인뿐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대선에서도 어김없이 색깔론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광주갑선대위는 부패기득권 세력의 정권연장을 저지하고, 내 삶을 바꾸는 든든한 정권교체만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