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문) 양천구민체육센터에서는 5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너DO 나DO 활기찬 세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린이‧청소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각종 기관에서 다양하게 지원되고 있지만 성인기 이후 발달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양천구민체육센터는 바른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 1회 신체활동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문 지도자의 재능기부 또한 제공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3회차 활동 시간에는 근육을 강화하고 신체기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적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농구공을 활용한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달장애인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관련 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발달장애인의 체력향상은 물론 사회성 향상 및 공동체의식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