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노인성혈관질환연구센터(센터장 김재룡 교수)가 9월 22일 의과대학 강의동 1층 죽성강의실에서 2011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김태수기자 왓처데일리

영남대 의과대학(학장 이수정)가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하며,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 경상북도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과 중국, 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혈관노화 제어의 새로운 연구’란 주제로 총 4부로 나눠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계속된다.

1부는 ‘노화에서 혈관내피 기능장애’란 세션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되고 2부는 ‘심혈관 질환 영상분석’이란 세션주제로 심포지엄이 이어진다.

3부에서는 이명식 교수(성균관대학교)가 ‘췌장 베타세포 향상성과 당뇨병에서 자가포식 작용의 역할 : 새로운 세포죽음의 유형’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4부는 ‘암과 노화’란 세션주제로 국내의 저명 연자들이 발표에 나선다. 왓처데일리 김태수기자

 김재룡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초청연자를 통해 혈관노화 관련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해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센터 연구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활발히 토론함으로써 ‘20세 젊은 혈관을 80세까지’란 센터 모토처럼 혈관노화 제어의 새 장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왓처데일리